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견 및 고정관념/사회 (문단 편집) == 철학, 사상 == * 다윈이 적자생존을 말했고 (그 이전에는) 맬서스가 사회진화론을 주창했으며 그 때문에 [[나치]]의 인종청소와 [[우생학]]은 정당화된다. * 같은 게놈을 공유하는 집단에서 세대가 지날수록 생존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는 점점 번성하여 많아진다. 그러나 처한 환경에 따라 (예컨대)사냥을 잘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전자와 농사를 잘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전자 중 어느 것이 우월하다고 단정지을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과학적, 물리적인 법칙이 사회적인 규범이 될 수는 없다. 다윈의 [[진화론]]을 인종차별의 근거로 사용하는 것은 마치 무거운 물체는 같은 힘에 의해 가속도를 덜 받는다는 물리법칙을 들어 무거운 사람더러 천천히 걸어다니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넌센스. 다만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이, 과학사상과 사회사상은 끊임없이 상호교류해 왔고 지금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은 특히 융합적 관점이 많이 나오는데, 우생학 따위가 아니더라도 [[진화심리학|진화론을 적용하여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려는 관점은 요즘도 유행하는 지적 경향이다.]] 물론 이는 이해를 위한 것일 뿐이지만 애초에 자연과학의 법칙으로 완벽히 규정하기 힘든 사회현상과 인간심리, 나아가 윤리까지를 진화론으로 다루다 사실과 당위가 구별되지 않는 상태에 이르기 쉽다. 즉 과학적 사실을 가지고 특정한 사회적 주장을 펼치게 된다는 말이다. * 사실 다윈은 인종차별에 반대한 사람이었고 우생학 이런 것은 진화론과는 거리가 멀다. * [[철학]]적인 내용이나 사상에 대한 책을 들고 다니면 뭔가 있어보일 것이다. * 제3자의 시선에서 당신은 그저 '''"지나가는 행인1"'''에 불과하다. * --[[알통 굵기가 정치 신념 좌우|보수주의자는 진보주의자보다 더 근육질이고 건강하며 다부진 체격을 지녔다.]]-- * 이건 편견이라기보다는 좋게 말해서 오보… 개인의 건강과 체격을 가지고 섣불리 정치성향과 상관관계를 만들면서 발생한 편견. [[좌파]]를 두고 백면서생에 여리여리한 체격의 [[안경]] 쓴 샌님(?)처럼 생각하거나, [[우파]]들은 [[스포츠]]를 즐기며 적극적이고 활달하며 자신감 넘치는 호방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말한다. 물론, '''그 어떤 유의한 상관관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 단, 해당 문서에서도 설명되듯이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약간 복잡한 설명이 가능하다. 뚱뚱하게 찐 진보주의자는 빼빼하게 마른 진보주의자보다 더 강경하게 자신의 이념을 주장하고, 뚱뚱하게 찐 보수주의자도 빼빼하게 마른 보수주의자보다 더 강경하게 더 자신의 이념을 주장한다. [[진화론]]에 입각할 경우, 이는 개인의 신체적 특성이 정치적 판단을 관철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던 수렵채집 시절의 원시 인류의 특성이 오늘날까지 내려온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 [[민주주의]] 혹은 [[자본주의]]는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의 반대말이다. * 민주주의나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 [[권위주의]], [[독재]]다. 다만 의외로 '민주주의/자본주의≠공산주의/사회주의'라는 법칙이 널리 통용된 이유는 [[1900년]]대 이후 민주주의&자본주의 세력과 공산주의&사회주의 세력이 서로 치열하게 맞붙어 가히 화약고처럼 불안한 시대였다.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등으로 왕정이 무너지고 국민들의 주권이 크게 상승하자 이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 특히 지금까지도 민주주의&자본주의 세력과 공산주의&사회주의 세력이 서로 치열하게 맞붙는 화약고에 속한 나라들인 구 [[독일]](서독, 동독 시절), 구 [[일본]](메이지, 다이쇼, 쇼와 시절), [[남한]], [[북한]]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친민&반공 내지는 반민&친공과 같은 사상싸움에 강제로 휘말리게 되다보니 그러한 것도 있다.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민주주의는 무조건 좋고 공산주의는 무조건 나쁘다!"라고 주장하는 연세 지긋하신 노인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노인분들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신 분들이고 학교와 군대에서 교육을 받으셨을 때 친민&반공 교육으로 인해 세뇌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지금 학교에서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친민&반공 교육으로 학생들을 대놓고 세뇌시키지는 않지만, 군대는 여전히 지금까지도 친민&반공 교육으로 장병들을 세뇌시키기도 한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자신이 병사로써 [[정훈교육]]을 받다 보면 '민주주의의 좋은 점과 공산주의의 나쁜 점'을 설명하는 정훈장교들도 많이 존재하며, 정훈장교들이 국방부와 병무청에서 제공받은 각종 자료들을 보여주며 교육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애초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는 정치 체제고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경제 체제다. 민주주의/자본주의의 반대를 공산주의/사회주의라 하는 건 남자/여자의 반대말은 빨간색/파란색이라는 수준의 헛소리다. 실제로 북유럽에서는 [[사회 민주주의]]가 대세고 우리나라에도 사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 있다. 뭐 같은 사민주의라고 해도 마르크스주의는 독재로 빠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실제로도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이 그렇게 되긴 했지만. [[인민민주주의]] 역시 독재다. * 그리고 북미와 서유럽에서는 [[자유 민주주의]]가 대세고 우리나라에도 자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 있다. 다만 자유 민주주의의 경우에는 좀 애매한데,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서 보자면 양립 불가능할 수 있다. 자민주의의 경우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철저히 배척하고, 오직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당장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비교해보아도, 민주주의는 국가 기구와 계급 등은 유지하되 국민들이 주인이 되어 그렇게 국민들에 의해 선출된 지도자가 국민들과 협력하며 나라를 발전시키는 것이지만, 공산주의는 국가 기구와 계급 등을 모조리 없애고 독재자가 소유물을 공정하게 나누어 국민들을 책임지는 것이다. * [[개발도상국|지지리 못 먹고 못 사는 나라들]]의 국민들은 [[민주주의]]니 [[자유주의]]니 뭐니 하는 거창한 이념보다는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당장 입에 들어갈 밥을 더 갈구한다.]] 즉 당장 배고파 굶어죽을 것처럼 사회가 경제적으로 침체되어 있거나 개발이 안 되어 있을 경우 "나랏님이 누가 되든, 독재를 하든 무슨 상관이냐, 당장 일자리 만들고 경제 일으키면 장땡이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인식.-- 목구멍이 [[포도청]]-- 또는, 민주화를 먼저 달성하게 되면 국론이 분열되어 국가주도적, 집약적 경제성장이 어려워지게 된다. * 어찌 보면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그런 인식으로는 쉽게 설명될 수 없는 길을 걸어왔다. '''[[4.19 혁명|이 문서]]'''와 '''[[새마을운동|이 문서]]'''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시기상 먼저의 일인지 생각해 보자. * 후자의 경우 흔히 "민주화와 산업화는 상충관계에 있다."고 알려진 주장으로, 생각보다 의견이 분분한 사안이다. 일단 이에 동의하는 쪽에서는 [[앨빈 토플러]]도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749891|있고]] [[리콴유]] 역시 약간 결이 다르긴 하지만 [[유교]] 문화가 자본주의라면 몰라도 민주주의와는 조화를 이루기 어려울 거라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반면 [[김대중]]의 경우 "이러한 논리가 경제발전의 이면에서 모순을 축적시켰다."고 비판하기도 했으며, [[프랜시스 후쿠야마]] 역시 리콴유를 정면으로 반박한 적도 있다. * 사실 이 문제는 상당히 미묘한 사안으로, 어느 특정 주장이 옳다고 고정관념을 갖기보다는 다른 각도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더 건설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셰보르스키(A.Przeworski)[* 제도적 민주주의 달성 이후 민주주의의 이행 및 공고화에 있어서의 권위자로, 우리나라의 유명한 정치학자 [[최장집]]이 바로 이 사람 밑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와 리몽기(F.Limongi)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발전에 성공하면 민주주의가 잘 붕괴하지 않지만, 경제발전이 너무 지체되거나 어떤 '벽' 을 넘지 못하면 붕괴될 수 있다."고 보았으며, 배로(R.J.Barro)는 "초기의 민주주의는 시민의 권리를 신장하여 투자를 증진, 경제성장을 촉진시키지만, 이행과정의 민주주의는 다양한 이견들로 인해 성장동력이 저해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http://blog.daum.net/ecomania/13394650|#]] [[http://mosfnet.blog.me/220138162009|##]] * [[카를 마르크스]]의 저서 《[[자본론]]》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책이다. * '''일단 한번 책을 읽어보고 나서 다시 생각하고 결정하라.''' 자본론은 철저하게 [[자본주의]]의 메커니즘에 대하여 분석 비판한 책이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읽고 공산주의자가 되라는 건 더욱 아니고-- * 아마도 이런 몰이해는 마르크스의 다른 저서인 《[[공산당 선언]]》과 혼동했기 때문일 수 있다. * 문제는 이러한 몰이해가 [[마녀사냥]] 식 색깔론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오해는 [[자본론]]을 저술한 [[카를 마르크스]]가 [[공산주의|공산주의자]]였던 데서 비롯된 바가 크다. 즉, '공산주의자니까 공산주의에 대한 책만 쓰겠지.' 하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소리. 물론 자본론 자체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서로서의 성격이 강하고 마지막에 '그래서 모든 것은 공산주의로 귀결된다.'는 식에 다소 [[기승전병]]스러운 식의 결론을 내리고는 있지만, 그래도 [[카를 마르크스]] 본인도 나중에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하는 식으로 결론을 수정한 본을 내놓으려고 했었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졌다.] * 폭력과 위법행위가 포함된다면 어떠한 경우에도 정의가 될 수 없다. * 경찰의 직권남용과 불법·위헌적 폭력행위, 경찰범죄 및 살인진압을 벌인 사례와 국민을 상대로 벌인 국가폭력을 생각하면 가볍게 단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민감하고 신중한 문제다. [[시민 불복종 운동]] 문서와 관련 반박 기사([[http://www.nocutnews.co.kr/news/4790528|사례 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01999.html| 사례 2]])를 참고바람. *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전부 [[친일반민족행위자]]다. * 확실히 해방 이후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 정권이나 기득권을 장악하면서 보수를 참칭하고 있어서 그렇지, 정작 제대로 된 정통 보수 성향 사람들은 오히려 일본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좌파라고 친일파의 후예가 없지도 않고. 다만, 보수우파 = 민족주의자인 것은 아니지만, 보수주의와 민족주의는 많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고, 보수우파는 기본적으로 자국민을 걱정하고 자신을 희생해서 지키려는 민족주의적 성향을 가지는데, 현재 한국의 보수우파는 민족주의나 자국민보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외세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고 자신들의 영달과 사익만을 추구한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58708|기사]]) 진보주의나 보수주의나 특정 인물을 지지하는 것에 따라 성향이 다 천차만별인데 [[김영삼]]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보수주의자이면서 동시에 반일주의자'''이다. 실제로도 김영삼은 [[조선총독부]] 건물을 완전히 철거함으로서 민족 정기를 되살리는 데에 노력했고 일본에 대한 극렬한 적대감을 표명했다. * 한국의 [[진보주의]]자들은 전부 [[종북주의자]]다. * [[NLPDR]]계 [[운동권]]에게는 어느 정도 맞을 수 있지만, 대부분 나머지 진보주의자들은 오히려 북한(정확히는 북한식 파시즘)을 싫어한다. 네이버의 어떤 사람은 자기가 친북이라는 소리를 듣자 모욕감을 느꼈다며 신고를 했다고. 진보정당&단체 간부들도 사석에선 북한을 까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이것을 대외적으로 잘 표현을 안 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은 옳다고 할 수 있다. [[햇볕정책]]으로 대표되는 대화 정책에 대해선 이견이 분분하지만, 그렇다고 대화를 주장하는 측 전체를 [[종북주의자]]로 몰아가선 안 될 것이다. 진보주의나 보수주의나 특정 인물을 지지하는 것에 따라 성향이 다 천차만별인데 [[노무현]]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진보주의자이면서 동시에 반공주의자'''이다. 실제로도 노무현이 진보 성향의 대통령이면서도 국방에 엄청나게 심혈을 기울인 대통령이었다. * [[한국]]의 정치인들과 시민단체들은 중도가 없으며 정치극단주의로 점철되어 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위의 주장과 합치면 한국은 친일파와 종북주의가 판치는 리얼 헬조센이다.-- * [[정교분리]]는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근거를 제공한다. * 이 자체로는 맞는 말이지만, 정교분리는 여기에 더하여 거꾸로 "정치가 종교처럼 변질되는 상태" 도 막아야 하는 [[헌법]]학적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 모든 공산주의 국가들에서 [[종교의 자유]]는 인정되지 않는다. * 종교를 인민의 아편으로 취급하며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중국이라면 몰라도,[* 다만 실제로 중국은 헌법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 대놓고 종교를 금지하는 국가는 아니며, 특히 [[불교]]를 밀어주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한 반례는 바로 [[호치민]]의 베트남민주공화국. 공산주의자였으되 민족주의에도 호의적이었고 이념과 명분을 배제한 실용주의적이기도 해서 종교의 자유뿐만 아니라 사적 소유도 어느 정도 인정해 주었다. * 중도주의는 무조건 온건하며 폭력을 쓰지 않는다. * '느린 소도 성낼 수 있다'란 속담에서 알 수 있듯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 [[아나키즘]]은 [[극좌]]다. * [[폴리티컬 컴퍼스]] 같은 매체들에서 그렇게 배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나키즘]]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좌파 아나키즘도 있고 우파 아나키즘도 있다. [[연방 정부]]를 믿지 못한다며 민병대를 구성하곤 하는 미국의 [[레드넥]]들이나 세속국가 이스라엘의 권력을 부정하는 [[하레디]] 같은 일부 종교집단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 좌/우파가 집권하면 나라가 망한다. * 국가가 "망한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둘째치더라도, 국가가 행정력과 통치력을 잃는 것은 [[국가 막장 테크|굉장히 복합적인 내외부의 문제가 상호작용하며 발생한다.]] 좌파가 득세해서, 우파가 득세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처음부터 망할 만한 나라라서 망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은 자신들이 살아가는 삶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이 파괴되는 것을 방관하지 않으며, 삶의 기본적 여건이 저하되었다고 여기면 반대 성향의 정당에도 표를 주기 때문에 특정 정치세력의 득세로 인해 국가가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폭주기관차(...)가 되는 경우도 흔치 않다. * 사실 이때의 "망한다."는 말은 "내가 지지하지 않는 인물이 대통령이 된 우리나라의 정통성과 적법성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선언의 극단적인 형태로 볼 수도 있다. 망한다 망한다 하지만, 그러는 한편으로는 그들도 하루하루의 삶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국가의 행정력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이다. * 저 말의 열화 버전으로 '''"좌/우파가 집권하면 나라 발전이 안 된다."'''는 말도 있다. 이 말도 틀린 말로, 유능한 사람이 집권하면 나라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만큼, 무조건 개인의 사상만 가지고 능력이나 실적을 재단하는 건 옳지 못한 생각이다. 다만, [[우파]]가 [[보수주의|보수주의자]]라는 말과 동의어인데서 알 수 있듯이, 역사적으로 우파가 집권할 때는 그다지 의미 있는 변화가 유도된 일은 많지 않다.[* 오히려 우파가 집권하면서 나라가 후퇴한 경우도 많다. 물론 좌파 인사들 중에서도 [[우고 차베스]]나 [[알렉시스 치프라스]]처럼 나라를 크게 후퇴시킨 사람은 꽤 있지만, 이 경우는 기득권층이나 외세의 방해나, [[20대 개새끼론|개혁의 수혜자가 될 계층들의 외면]], 개혁 정책에 활력을 부여하기에 역부족인 시궁창스러운 경제 상황때문에 발목이 잡혔다는 변명이라도 해볼 수 있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우파는 [[극우|같은 우파조차도 외면할 정도의 막장]]이 아닌 이상, 기득권층의 지원을 한껏 받으면서도 정작 자기들 사상의 모순 때문에 발목을 잡힌 경우가 많아서 변명이 어렵다. 처음부터 기득권층과 손을 잡고 추진하는 정책이 중하류층의 지지를 기대하긴 무척 어렵고, 자칫 기득권만을 위한 정책으로 변질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기득권층이 우파를 선호하는 데는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파가 집권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과는 달리 이 말은 어느 정도 사실인 셈이다. * 사상의 자유가 허용되면 나라가 망한다. * 사상의 자유를 제한해서 그 나라가 얻을 것은 전체주의적인 [[독재]] [[권력]]뿐이다. 나와 너의 "생각과 가치의 다름" 은 국가의 안위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독재자의 권력을 위협하는 것이며, 더 근본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수용할 인식론적 여력이 없는 사람들의 심리적 편안함에나 위협이 될 뿐이다.[* 실제로 사회심리학계에는 "너는 나와 다르게 생각한다."는 간단한 사실 자체를 도저히 심리적으로 감당하지 못하고 단순하게 굴러가는 획일화된 사회를 선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다.] '''생각과 가치의 다양성'''이 유발하는 끊임없는 논쟁과 비판의식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기도 한다. 적어도 정치에 있어서는,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갈 가능성보다는, [[독재자|어떤 하나의 미친 사공]]이 [[검열|다른 모든 반대하는 사공들을 힘으로 찍어 누르고]] 배를 산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훨씬 높다. 논쟁이 있으면 배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10노트씩 나아가겠지만, 논쟁이 없으면 배가 제 아무리 50노트로 신나게 달려도 그 목적지가 산꼭대기인 이상에는 파국을 피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